노래는 좋지만 목소리 자체로만은 롱런급은 아닌데
지금은 롱런하는 거물급이 됐죠.
세바퀴에서 기타 들고 나와서 메들리 부르고 그랬을 때는
까무잡잡한 아줌마 느낌의 작은 여자애가 기 안죽고 노래 좀 하네 이정도였는데 참 신기하죠.
사실 데뷔때를 기억하고 있어요. 어쩐지 인상적이었거든요
마시멜로라는 노래가 좋더라구요.
근데 안떠서 외모 때문인가 싶긴 했어요.
그러다 슬슬 삼촌팬으로 시동 걸리더니
어느날 하얗게 살 쫙 빼고 원피스 차림으로 나와서 좋은날이라는 노래로 히트를 치더라구요
82에서 한동안 꽃등심이며 로리타로 뒤지게 욕처먹은 거 기억하는데
안죽더라고요
심지어는 남자 아이돌이랑 야시시하게 찍은 사진 지손으로 올렸는데도 안죽더라구요ㅋㅋㅋ
이건 진짜 지금 생각해도 미스테리.
그 남자아이돌은 어찌 보면 피해잔데
그 남자아이돌은 어찌 보면 피해잔데
걔만 나락가고 아이유는 안죽고 승승장구하더란 말입니다ㅎ
남자애도 인기 꽤 있었잖아요.
근데 아이유만 살아남았어요ㅋ
근데 아이유만 살아남았어요ㅋ
진짜 뒷북인데 지금도 사람들 사이에 회자될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은 맞죠.
이쯤 되면 불사조 아닌가요.
가요계의 이병헌인가요?ㅋㅋㅋ
암튼 향후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남의 눈에 피눈물 냈다면 인과응보로 돌아올런지, 아님 다른데서 복을 쌓아서 퉁칠수 있는지 지켜보는 게 꿀잼입니다.
남의 눈에 피눈물 냈다면 인과응보로 돌아올런지, 아님 다른데서 복을 쌓아서 퉁칠수 있는지 지켜보는 게 꿀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