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부터 유치원 특활강사로 시작
47세라는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시연강의 하며 인민재판급으로 난도질 당해보고
기름값도 안나온다고 구박하고,프린트할때마다 토너값이 더 들겠다고 핀잔 주는 남편 잔소리 들으며 버텼는데요(마누라가 유천교사인게 불만인듯 어쩌라고! )
코로나 터지면서 개점휴업 상태다가
작년부터 봇물 터지더니 올해 일이 너무 들어오네요 ㅠㅠ
좋은건지 나쁜건지… 일을 계속 쳐 내는중요
쥐꼬리 만한 월급이라지만 제 통장에 돈 쌓이는게 이토록 재미난지 몰랐어요.. 한시간에 한번씩 괜히 들어가보는 내 텅장~^^
집에 들어오면 개피곤해서 밥 할 힘이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뭐래도 할 일이 있는게 좋은거겠쥬?
몇살까지 유치원보따리강사 할수 있을런지요??
오늘도 내가 젤 늙은이네 하면서 수업3시간 돌다 왔어요
아 피곤하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