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아이한테 저녁은 피자 배달시키라고 했어요. 뭘 어떻게 주문했는지 1인분인데 3만 5천원? 그렇게 나온데요.
그럴리가 없다 그럼 냉동실에도 피자 있으니까 그거 땡해먹어라 했더니 싫대요. 냉동피자는 싫다네요.
결국 3만 오천원 주고 주문했어요. 제가 잘못 키운거 같기도 하고 한창 먹을 땐데 챙겨 먹이지 못하는 것도 미안하지만 저도 일을 해야 아이 학원비라도 벌거잖아요. 와 물가 너무 심하게 오른 거 아닌가요
작성자: 저는
작성일: 2023. 04. 04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