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부가 의견이 달라서 미디어 중독인 남편이
아이에게 먼저 오픈해서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두돌 지났는데
스토리 알며 보고 있고 보다 웃기도 하고 그래요
맞벌이에 늦은 저녁을 먹고
밥 잘먹은 보상이자 애기도 오늘 엄마아빠 떨어져 지내느라
힘들었지 하며 30분 정도 보여주고 있어요
원래 15분정도 한편이 한번만 더 보고 싶대서 2번 보여주니
30분 넘네요
그 시간에 저는 설거지랑 아이 가방 정리도하고
저도 잠시나마 앉아 쉬기도 해요ㅠㅠ
세돌전까지 뇌가 폭발하고
뭔가 집중하며 놀이하는게 좋다는데
이렇게 루틴으로 시청해도 되나 늘 맘이 찜찜해요
너무 속끓이지 않아도 괜찮을지
아니면 좀 더 단호하게 루틴을 만들지 않아야할지..
댓글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