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것 없는 환경에서 교육받고 좋은학교가서도 목적없이 밤새게임하고 잠자고 아침수업 시간맞춰 못가는 아이보면 한심하고 열불나요.
차라리 고등학생때 틀에 맞춰 사는모습 보는게 낫지 1교시수업이라 나가야하는데 아직까지 정신못차리는 애한테 짜증내며 소리지르고 방에와서 후회중이에요. 죽이되든 밥이되는 알아서 하게 둬야하는데...
남들은 학점관리다 스펙준비다 난리인데 흔한 알바하나 못해보고 학교집만 다니는 대학생이라니..
애 자존감 깎는거 알지만 치열하게 살아온 제 고정관념에 지금이 제일 참고견디기가 힘들어요.ㅠㅠ 고3때보다 더 짜증내는 제모습도 한심하고..차라리 1교시 수업이 없어서 애가 잠잘때 출근해서 잠잘때 들어오는게 낫지..귀찮다고 자취도 안하고...오후수업은 출석이 제대로 되는지..애가 독립을 안해서 잔소리 줄이려고 제가 아침에 나가서 운동하고 늦게들어오는데...제가 자취방얻어서 나가야할까봐요. 욱하는걸 참지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