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코인 살해’ 배후 더 있나... 피해자와 동업한 부부 출국금지
1만원 코인이 17원으로 폭락
납치범 8000만원 투자 손실
경찰, 공범 1명 추가 확인
“코인 빼앗아 차 사준다고 해”
경찰과 이씨 변호인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21년 A씨가 일했던 코인 회사에서 9000만원 상당의 코인을 구입했다가 8000만원을 잃었다. 당시 A씨가 손해를 봤던 코인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청정 공기를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 회사가 내놓은 P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2월 1만원을 넘어섰던 P코인은 폭락을 거듭하며 6개월 만에 17원대로 떨어졌다. 당시 폭락 국면에서 이씨는 물론 A씨도 큰 손해를 봤다고 주변인들은 전했다.
하지만 이씨와 A씨의 관계가 바로 틀어진 건 아니다. 이씨는 그해 A씨가 차린 암호 화폐 채굴 회사에서 3개월간 업무를 도우며 2000만원 상당의 돈도 받았다. 이씨와 A씨는 코인 관련 사건에 공동 피의자로 연루된 적도 있었다. 이씨 변호인에 따르면, 둘은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 투숙 중인 투자자를 찾아가 “코인 시세를 조종했다”며 1억9000만원 상당의 코인을 전자지갑에서 이체하는 방식으로 빼앗았다. 폭력배와 투자자 등 총 18명이 가담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이씨는 공동공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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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건 뉴스보고 너무 놀래서
정말 너무 너무 무서워서
저 사건 뉴스보고 너무 놀래서
정말 너무 너무 무서워서
해 지면 집밖에 나가기도 겁날 정도였는데
이유가 있다니까
차라리 안심이 될 정도예요.
차라리 안심이 될 정도예요.
가해자가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이라니
법으로는 피해회복이 불가능한거 알고서
자력으로 복수한거 같네요
법으로는 피해회복이 불가능한거 알고서
자력으로 복수한거 같네요
근데 A씨도 그렇지만
A씨 남편이 더 핵심인물 같은데
A씨남편은 어디서 뭐하는지... ?
A씨 남편잡으려고 여자인 A씨를 납치한걸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