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신병 훈련소에서
한 간부가 군기를 잡겠다고
무리한 명령을 내려
공군 훈련병 수백명이 계단에 넘어져
부상을 입었답니다.
어깨 탈골, 치아 손상...
사고는 보름 뒤 훈련을 마친 병사들이 휴가를 나와 관련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훈련병이었다는 한 작성자는 "이태원을 방불케 하는 생존의 사투가 벌어졌다"면서 "뒤에선 밀고 앞에선 비명에 밀지 말라고 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제발 귀한 군인들 무리한 훈련
시키지 마세요.
군에서 다치면 평생 후유증으로
고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