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혼자 드라이기 두 개를 장악하면서 5분 넘게 말리는 여자가 있더라구요.
요즘엔 무슨 양보나 남 눈치보는것도 없고, 괜히 지적했다가 공격 당할까봐 말도 못해요.
드라이기 해봤자 탈의실 5개 인데, 다 사용중이면 에휴 그냥 나가야지 하면서 물 떨어지는 머리 수건 두번 접어서 계속 닦다가 옆에 계신 분이 다른 드라이기 빨리 쓰고 내려주신 덕분에 겨우 해결했네요.
하지만 진상과 저는 같은 시간대 라는 거. 늘 고통 받을수 있으니 내일은 진상 보다 빨리 씻고 나와서 드라이기 선점하던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