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울면서 전화왔는데 이친구 집이 딸만 있는데 다른딸들 결혼해서 다 딸만 낳고 이친구만 아들 낳았다고 너무 좋아하던 모습 눈에 선하고 친정아버지도 아들 미련 남아있었는데 내가 못한일 너가 해줘서 고맙다며 아기보러 와서 울었대요
아무튼 그 아이가 오늘 입대한다며 울며 전화오니 저도 괜히 눈물나네요
오늘 입대하는 아드님들 무사히 잘 마치고 제대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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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 04. 03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