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혼하고 싶어요.

평생을 사과가 없어요.
내감정이 상하는 건 내 감정일뿐 왜 미안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대요.
이젠 그냥 넘어가는게 점점 힘들어져요.
막내가 어린대 아까는 진심 창밖으로 뛰어내내려버리고 싶어졌어요.
지가 뭘 잘못한지 뻔히 알면서도 내가 괜찮으면 괜찮은거고 기분이 상하면 그걸 푸는 건 고스란히 내몫이 되요.
풀데가 없어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아까는 낮잠을 자는가본데 너무 반응이 없어서 죽었나 싶던데 걱정되는게 아니라 그냥 무섭기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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