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항상 자기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남편

애들 어릴땐 없는 약속도 만들어가며 밖으로 돌더니
가끔 내가 한두번 나가면 노났다고 지랄...

주말은 항상 늦잠 자는 날로 지맘대로 정해서 안일어나서
항상 나 혼자 애들 데리고 서울랜드 롯데월드 각종 체험관 다녔는데
어저께 간만에 내가 몸이 아파 늦잠잤더니
"아~ 나도 늦잠 한번 푹 자보고싶다~" 이지랄
(매 주말마다 나보다 늦게 일어나서 차려놓은 밥 먹으러 나옴)

애들 끼니 한번 지 손으로 만들어준적 없고
챙겨본적 없으면서
오늘 점심... 애들 밥 몇번 떠먹인거가지고
나보고 넘하다고 자기만 애들 밥 먹이느라 동동거린다고 지랄...


항상 자기가 제일 편하고 늘어져있고 아무 책임도 고민도 없이 살면서
입으로는 본인이 제일 불쌍하고 피해받고 열심히 하는 인간....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