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내가 한두번 나가면 노났다고 지랄...
주말은 항상 늦잠 자는 날로 지맘대로 정해서 안일어나서
항상 나 혼자 애들 데리고 서울랜드 롯데월드 각종 체험관 다녔는데
어저께 간만에 내가 몸이 아파 늦잠잤더니
"아~ 나도 늦잠 한번 푹 자보고싶다~" 이지랄
(매 주말마다 나보다 늦게 일어나서 차려놓은 밥 먹으러 나옴)
애들 끼니 한번 지 손으로 만들어준적 없고
챙겨본적 없으면서
오늘 점심... 애들 밥 몇번 떠먹인거가지고
나보고 넘하다고 자기만 애들 밥 먹이느라 동동거린다고 지랄...
항상 자기가 제일 편하고 늘어져있고 아무 책임도 고민도 없이 살면서
입으로는 본인이 제일 불쌍하고 피해받고 열심히 하는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