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 어머니의 취향


오페라를 좋아하시고
페티 페이지의 체인지 파트너와
Nat King Cole의 Too young 좋아하시던 어머니 덕택에
팝과 클래식을 들으면서 자랐어요.

몇년 전부터 생긴 팬텀싱어의 애청자이신데
요즘 시즌4를 보느라 즐거워 하십니다.

90이 다 되어서 요즘 다시 새로운 낙이 생기셨어요
방금전에 왜 재방하지 않냐고 전화 하셔서
편성표 보고 찾아 드렸어요.

원래 테너를 좋아시는데
카운터 테너 이동규의 목소리에 반하셨어요.
시즌 끝나면 엄마랑 갈라 콘서트 가야 할 듯해요.

이동규씨는 매혹적인 노래 실력은 물론이고
노래를 기획하고 편집하는 능력도 노련하네요.
끝까지 결선에 올라서 계속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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