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시간을 도저히 어떻게 써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대부분 직장인들 회사 생활 종착역은 이 코스잖아요?
장기간 백수 생활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루하루 잘지내는지 돈주고 상담이라도 받고 싶어요.
1.백수가 과로사한다 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여유자금있게 은퇴하신분들이겠죠?
그 많은거 하려면 아무래도 뭐 하나라도 밖에서 하려면 돈이 많이 들테니요.
2. 문득 느껴지는 시간을 마냥 죽이는 기분은 어떻게 해소하나요?
우울증 생길것 같아서요. 관계나 모임으로 상호 작용을 계속 해야되나요.
3. 이것도 적응하기 마련인가요.편해지나요?
휴대폰만 하루종일 만지작 거릴것 같아서 억지로라도 사간 떼울 운동 배우고 있어요.
4. 백수되면 귀찮은 사람 관계는 좀 편해지죠? 억지로 사회생활처 관계 맺지 않아도 되니까요.
주변 40대 아줌마들 관계 어울릴 맘 맞는 사람 있나 모르겠네요.
저 진짜 돈도 많지 않은데 이제는 좀 쉬고 싶고 내일은 두근거리는 삶을 찾고 싶어서. 차박으로 몇년씩 여행다니는 경우 봤는데 여행이라도 다닐까 생각중이예요.(차박은 숙박이 해소되어 그나마 덜 드니)
아니면 돈안드는 글쓰기 교실에서 인생 돌아보면서 글쓰면 정리되고 다시 나아갈 힘이 생길까 생각도 들고요.
동네 도서관 돈 크게 안드니 아침에 보온병 커피 타가서 책보고 식당 급식 먹으며 시간 떼울까 생각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