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숙변엔......과식과 소주가 답이네요

다니던 헬스장이 보수 수리에 들어가

아침 공복 운동 이 주 정도 못했더니
세 끼를 어떤 식으로
먹게 되네요

나가서 걷다가도
간식 사 먹기 일쑤..

하다하다
한 끼 굶으려고 스벅 갔다가도
나도 모르게 아메와 함께
베이글 주문하게 되는 ..??

절정은 지난 금요일 밤
식구들 저녁 먹는 자리에

가려던 횟집이 만석이라 어쩌지
그랬는데
아직 한 번도 방문 못 했다면서
아이 아빠가
건너편 돼지갈비 무한리필 .

아이들은 난리죠 뭐
초밥 보다 갈비가 백 배 낫다나. 쳇

전 가기 싫었는데

아무튼...필사적으로
나름 맛있게 먹고..

어젠 또 토요일이잖아요
야구도 시작되었고 .

오늘 아침
벌써 세번째 화장실 행입니다

아주 그냥...
당연하겠지만
제 몸에 미안할 정도로 ..

기분이 좋기도 하고
이 정도면
허리 둘레 2인치는 늘었겠..

다행히 낼부터
다시 운동 개시..

오늘도 기를 쓰고 나가서
걸을 요량으로
굶지는 못하고
숙주 한 줌에 라면 반개 넣어
아침에 혼자 먹은 건 안 비밀...

안 누울 거에요..여러분
저 절대...쇼파에 앉지도
가까이 가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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