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친구랑 오후에 만나 저녁먹고 들어와서는 친구집에서 자고 와도 되냐고 하는데 허락을 안했더니 난리네요.
저만 허락안했대요. 맘같아선 성인되어도 독립되기전까진 안된다고하고 싶은데 차마 그렇게까진 얘기 못하고 대학가기전엔 안된다고 했네요
5명 아이 엄마 중 저만 허락안했다고 해서 좀... 충격이예요 이동네가 이런가 싶기도 하고 다들 개방적이신건지 긍정적이신건지...
타협안을 마구마구 제시하더니 마지막엔 1년에 4번은 허락해달라고 하는데 하아.... 이걸 허락해야하는건지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