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당근구입하러 온 진상..


분명히 타임 정55사이즈 통통55도 안되고 상체 슬림한 정55만 가능하다고 분.명.히 여러번 명시했는데 어떤분이 사러 오신다해요. 혹시 자켓입어봐도 되냐하셔서 가능하다했어요. 차에서 내리시는데 진짜 딱봐도 절대 옷이 안들어갈듯하더라구요ㅠㅠ 옷 꺼내니 더 안들어갈듯하고..
설마안입으시겠지했는데 입어보고 사겠다고.. 기여코 입으시고 입고 나니 팔이 안빠지게 타이트해서 식겁했어요. 또 입었을땐 깁스한듯 팔을 접지도 펴지도 못하는 로보트상태.. 분명 싸이즈실측사이즈 명시했는데 오셔서 입어만 보시고 그냥 가셨어요.

또하나 케이스 크로스명품백인데.. 클러치백이라 매우 초소형백이라 슬림날씬해야 이쁘거든요 크로스끈 둘레도 그렇게 나왔구요ㅠㅠ 차에서 내리시는데 딱봐도 덩치가 산만하신 분ㅠㅠ 본인이 지금 백화점에서 실착을 안해봤다고 한번 매보시더니 진짜 거짓말안하고 제가 크로스하면 골반아래까지 오는데(또 그렇게 매는게 정석이고) 그분 배꼽위에 가방이올라가서.. 짧죠? 하시는데 제가봐도 네 이건 아니네요 했어요.


왜 실측사이즈 다 명시했는데도 시간낭비하게끔 저런분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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