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시쯤 묵호항 도착해서 묵호등대와 도째비굴 구경했어요. 처음 와 본 곳인데 아직은 옛스럽고 꾸미지않은 아기자기 재미 있었어요.
그리고 추암촛대 가려다 숙소 반대방향이라 망상해수욕장 잠깐보고 숙소(탑스텐 호텔)왔어요. 이 호텔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 관광지가 아니라 매우 한적해요. 저녁전에 해파랑길(강추강추) 왕복 4km 서서히 한시간이면 충분한데 바로 바다 옆길이라 해지거나 해뜰때 정말 좋아요.
저녁먹고 호텔 금진온천서 피로 풀어요. 아침에는 조식먹고 쉬다 15층 야외 라운지에서 바다보며 멍때려요. 이제 금진항 바다부채길 갈까 다시 해파랑길 산책하고 올라갈까 생각중입니다. 부부 여행 한번 와보세요 추천합니다. 저는 혼자 여행중이지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