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에게 현명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실 분...

띠동갑 어린 임대인에게 갑질을 당하고 잠이 안옵니다.
16층집에 9개월 단기월세 들어갔다가 마지막1개월 한달동안 엘리베이터 교체공사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선 한달 일찍 나가겠다 4개월전 의사를 밝혔어요.

임대인은 엘리베이터 교체공사가 한달 걸린다는것을 일부러 고지 안했고, 엘베없어도 지내는데 문제없다며 한달 일찍 퇴거를 시켜주지 않았어요. 이로인해 말싸움이 있었죠. 이 과정에서 우리 호흡기 아픈애까지 들먹이며 제게 모욕을 줬어요.

할수없이 한달일찍 나가고 한달월세 100을 뜯긴 상황에서 오늘 보증금을 받으러 갔는데, 벽지 5센티손상에 한쪽면을 다 도배해놔라, (타공하지도 않은 대리석)을 타공했다며 대리석전체를 갈아라, 현관방풍지를 뜯어라(멀쩡한새것) 뜯다가 페인트칠이 벗겨졌으니 페인트 다 칠해놔라. 균일하지 않으면 현관을 아예 교체해놔라.참고로 1999년준공아파트. 등등으로 200만원을 내라..
그래서 4시간을 시달려 지친 저는 결국 뜯기고 나왔습니다.

너무너무 속이 터져나갈것같아요. 복수하고 싶어요. 지금 드는 사악한 마음은 200만원을 제한 보증금을 (단기월세명의는 남편)남편통장으로 안주고 제통장으로 줬어요.
제가 남편대리인 자격으로 못받은 보증금에 대해 임차권등기명령을 치고 싶은데 가능한지.

뭘잘했다고 제게 명령하는 말투에 너무 모욕적이고 분해서 뭐든 하고 싶은 투지가 불타오릅니다. 이런 인간이하 막장은 처음 봅니다. 그집남편이 저한테 맨첨부터 너너 하면서 막나갔었어요. 내일이면 혹시 마음이 사그라들수 있지만 지금은 너무 화가납니다. 너무너무 ..미친인간들한테 이렇게 당한것이.. 현명하고 싶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잊는게 저 자신에겐 최고이지만 인면수심 짐승같은 인간들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생긴것도 탐욕스럽게 생긴 돼지부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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