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민주동문회는 29일 “(숙명여대의 논문 표절) 심사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의 의심의 시선이 숙명을 향할 것”이라며 김 여사 논문의 표절 조사 결과를 조속히 발표하라고 학교 측에 촉구했다. 재학생 모임인 ‘파란불꽃:민주사회를 추구하는 재학생 모임’도 이날 성명문을 내고 “투명한 조사 과정을 요구한다”며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정의를 실현하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김 여사 논문 표절 심사와 관련한 현수막 홍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