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PT가 필요할까요?

160에 48인데요.
운동을 안했었고 인바디를 처음 재봤는데 골격근량 20.2kg에
체지방율 22% 나왔어요.
헬쓰짐에 가서 요가 gx 를 하기 시작했는데 기구설명 OT 해준
트레이너가 PT를 권하더라구요.
저한테 딱좋은 몸무게를 유지하느라 애쓰면서 (억지로라도 챙겨
먹는거) 살았는데 갱년기 들어서면서 갑자기 4kg 빠져서
하체근육이 다 빠진것 같아 하체근육 회복쪽으로
운동목적을 얘기했더니 자꾸 체력증진으로
대꾸하더라구요.
체력증진이야 뭐 굳이 핼쓰가 아니더라도 요가나 동네 등산
꾸준히 하면 좋아질거도 같은데 (휴게소나 식당 안들리고
고속도로 운전 3시간하고 대청소 2시간하고 다시 운전
3시간하고 와서 식사차리고 밤에 운동갈 정도의 체력은
되거든요)
갱년기 접어들면서 근육뻐지며 바뀐 하체 체형을 바꿀수
있냐가 관건인데 PT받으며 중량치다가 무릎나가거나
힐까봐 걱정도 되고 단백질보충제 이런것들 안먹어봤는데
평소 바타민이나 영양제 안먹는게 속이 더부룩해져서인데
댄백질 보충제를 먹을수있을까도 걱정이고 식단도 단백질
위주로 잘 먹어야 한다는데 소화력이 별로라
하루 2끼 ~ 1.5끼가 맥스거든요.
게다가 일을 하느라고 저녁시간에 운동을 가다보니
집에오면 10시인데 그때 저녁 먹었다간 부대껴서 다음날
내내 굶어야할 판이고요.
결론은 소화력이 안좋아 하루 세끼 꼬박 챙겨먹는거
단백질 보충제 안먹어봤지만 소화에 문제없을지도 모르겠고
중량치다 무릎다칠 걱정도 하고있는 중에
하체근육의 회복을 위해 PT를 받는게 맞을것인가가
궁금해서요.
여자는 특히 나이들면서 근육 생기는게 어렵다고 하는말까지
들었더니 더 김이 빠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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