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은 눈치가 없는건지

남편이 주말에 부산에서 하는 마라톤참가하러가는데 옆 도시라 여행삼아 광안리에 호텔 잡아놓고 같이 가기로 했어요

남편이 사장인데 직원들한테 마라톤 추천했는데 사내커플 둘이 간다고 했대요

대중교통으로 당일치기로 간다고

그때부터 남편이 아 일찍 얘기하지 그럼 한차로 같이 갔을텐데

숙박을 첨부터 직원들끼리 할걸 그랬나

아니 커플들이 데이트삼아 가겠지 사장이 왜 껴

아니다 다 나좋아한다

올때 태워오면 안돼?

아니 직원들이 더 불편하겠다

둘이 데이트하게 좀 끼지 말지

직원들이랑 친한 사장이라고 너무 들이대는거 아닙니꽈

제가 컷해서 그냥 바로 포기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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