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학교상담 했는데
담임 선생님께서 너무 극찬을 해주셔서
살다살다 이런 극찬듣기는 첨이라서
눈물까지 나올뻔했고
그동안 아이키우며 어디서도 듣지 못한 말을 들어서 제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어요.
매일 아이 걱정만 하고 부족한것만 보이고 그랬는데 잘 키우셨다고 어떻게 키우신거냐고 궁금해하시던..
뭐 그냥 하시는 말씀이시더라도 전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단 말 밖에 표현할 길이 없더라고요.
사랑 많으시고 따뜻하시고 열정많으시고
든든하신 담임샘 만나서 너무 감사하고 그러네요.
이래저래 요새
고마운 인연을 만나서
감사하게 생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담임샘 잘만나서
든든하고 감사하다는...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어요...
제가 담임샘께 반한것 같네요 ㅎㅎ
삭막한 제 인생에 한줄기 빛이 비춘듯 했어요...
담임샘도 제맘을 알아주셨음 ㅎㅎㅎ
제가 만났던 선생님 중 최고이신것 같아요...아 진짜 너무 감사함....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