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에 대해 궁금해 쭉 찾아봤는데
신여성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찾아볼수록 아니올시다란 부분이 많네요.
애 셋을 시어머니에게 두고 (돌 전 아기까지)
남편따라 유럽으로 이년을 가면
사실 지금 2023년에도 욕먹을 일이죠.
그런데 거기서 먼저 불륜 시작.
그럼에도 용서를 해줬는데 귀국 후
여행경비에(당시2만원_현재 10억)
남편 변호사 개업비용으로 곤궁해지자
그 불륜남에게 돈달라고 그리고 다시 만나자고
편지 보낸게 걸려 결국 이혼당하는데..
결혼전 합의한
나만 사랑해주겠다 거론하며 이혼 거부 하고..
결국에 자식들도 못보고 살다가
60도 안된 나이에 길거리에서
신원불상자로 죽음을 맞게되네요.
말년이 비참해도 이리도 비참할 수 있을까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