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남자 있다고
보라고 해서 나갔어요
은행 다니는 남자 였는데
둘이 만나 얘기 하다 보니 a언니가 근처 있다고
남편이랑 잠깐 갈게 해서 오라고 했어요
알고 봤더니 a 언니 남편이 그은행 vip였고
소개남과도 아는 사이더라고요
인사하고 갈줄 알았는데 저녁먹고 술한잔 하고 끝까지 부부가
있더라고요 . 저는 a언니 남편은 그날 처음 봤고
그런가보다 하고 재밌게 놀다 집에 갔고
다음날 오후쯤 소개남 전화오고 다음에 또 보자 하고 끊고
좀 있으니 a언니 남편이 제 전화 번호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 오더라고요
어제 소개남 어땠냐 ? 하고 물어서 다음에 보기로 했다 하니 잘됐다는둥 하더니
다음날 a언니 남편이 또 전화 왔더라고요 . 맘에 드는데 자기 만나면 안되냐고
완전 미친놈이죠. 제가 언니랑 친한줄 뻔히 알면서
일하는 중이라 나중에 다시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