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즘 첩 얘기가 여기저기 자주 올라와서...

첩 얘기가 자주 보여서 그냥 생각나서 적어봐요
제가 51세인데 초등학교 4학년때 제 짝꿍...예쁘고 공부도 잘했고 재미있던 친구인데 그친구가 자주 하던말이 
우리엄만 첩이야!!!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에 (그 친구도 아마 첩이 뭔지도 아마 제대로 몰랐을것같아요)
집에와서 할머니한테 할머니할머니 첩이 모야? 하고 물었더니 우리 할머니가 대뜸 그런말 어디서 들었냐길래 
짝꿍이 자기엄마 첩이라고 맨날 말한다고 했더니 할머니가 대답을 시원하게 못하시고 그냥 걔랑 놀지마!!!ㅎㅎㅎ
그친구 엄마가 학교에 오면 엄마가 너무 젊고 예뻐서 다들 놀랐는데 어느날 그친구 아빠가 학교에 온적이 있었는데 완전 할아버지라 또 깜놀... 그 친구가 맨날 큰엄마 큰엄마 하던 큰엄마가 우리가 아는 그 큰엄마가 아니란걸 나중에 알았고 좀 커서 고등학교 들어가서 보니 반에서 한두명씩 첩의 자식이 있더라구요 
그게 삼사십년전 얘기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첩은 여전히 존재 하는군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