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승진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사정이 있어서 정식으로 지원을 못 했어요
뒤돌아 보니 잘못 된 선택이 맞고 제가 100프로 책임을 지는데 부장놈이 계속 그때 내 말을 듣지~ 하고 허세 부려요
1도 안 도와주고 좋은 말을 안 해줬는데
근데 솔직히 제가 그때 부장님 한테 조금 실망을 했거든요 제가 그때 하겠다고 하고 (퇴근 바로 직전) 바로 다음날 (9시에 출근하자마자) 제가 상황도 안 좋고 죄송하지만 정식으로 아무것도 안 했으면 이틀 정도 생각 할 시간을 받을수 있으면 일을 정리 해 보겠다고 하고 안된다면 그 저리에서 바로 사양하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상황 종료.
너무 냉정해서 좀 서운 했지만 회사 일이니 부장님 입장도 이해 하려고 했고 이젠 100프로 제 책임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제가 부서이동에 대해 물어 보고 중요한걸 물어 볼때 마다 왜 그때 내 말 안 들었어~ ㅈㄹ 하네요
동료들 사이에서도 마치 자기가 날 엄청 도와줬다 내가 거절을 한거 처럼 말하고요
도움1도 안 받고 거짓말 하고 내색 하니깐 너무 짜증나요
차라리 공과사 구분해서 모른척 했으면 덜 짜증날텐데
진짜로 양심 없는 사람 너무 많은거 같아요
20년을 더 일해야 한다니 정말로 힘이 빠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