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 개털되서
그뒤로 헤나염색만 하고 있는데요.
머리가 등허리까지 오다보니 그냥 보이는곳만 바르다보니
속에는 흰머리가 하나도 염색안되지만
머릿결은 정말 좋아져서 헤나를 끊치를 못했어요.
중간에 머릿결 손상안된다는 염색약으로 몇번 해봤는데
손상없는건 새치염색이 안되거나
또 너무 까맣거나 해서
지금은 그냥 케미컬헤나로 셀프 뿌염하면서
염색샴푸로 유지기간 늘려주는데
케미컬헤나면 일반염색약이랑 똑같은거다 그러는데
그래도 수년간 경험상 모발손상은 염색약에 비하면 새발에 피에요.
그치만 이것도 헤나특유의 질감때문에
바르기가 너무 힘들고(뿌염까진 괞잖은데 긴머리 전체는 힘듬)
염색샴푸도 드럽게 염색이 안되면서 손톱만 누래져서
때려치고 손상없는 염색약 찾고 있어요ㅠ
다니는 네일샵에서 물염색약 쓰는데 손상없다하길래 알아보니
이건또 너무 씨꺼멓고
더 찾아보니 순수염색약 이라는게 있던데
이건 어떤가요?
까만머리 지긋지긋해서 미용실가서 염색테스트해보니
헤나를 오랫동안해와서 밝은염색은 하나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렇다고 흰머리 방치하긴 더 싫고
순수께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모발손상 덜하다면
케미컬헤나에서 갈아타고 싶어서요.
참 후기보면 천연헤나도 흰머리가 오렌지색으로 진하게
염색되는 사람도 있던데
전왜 그렇게 안되는걸까요?
하루종일 바르고 자기까지해도 전체적으로 약간 붉은끼만돌지
흰머리는 여전히 독보적으로 하얗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