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불쌍하긴한데 분노유발하는 노인네

동네에 개줄안하고 포메 데리고 다니는 노인있어요
저희개들이 한놈은 길거리출신이라 사나워서 ㅜ
한번은 먼저 급습하며 공격하는 그놈이랑 대판할뻔한거
제가 막 발로 차는 시늉까지해서 막았는데
그 노인.. 그냥 보고 있더라구요
개줄좀 하고 다니시라 한마디 했더니..저더러 가라고 소리 빽 지르고 끝
그게 몇달전인데 오늘은 순딩이 데리고 그 동네 지나는데
또 어느 구석에서 그개가 확 튀어나오며 저희개를 물었어요(시늉만 한건지 상처는 없음)
그 노인은 남의일처럼..급히 딴데 보는척
에효 그 촛점없는 눈동자 허름한 옷 차림새보니
불쌍은 한데... 참 ...
그냥 말섞어봐야 나만피곤할듯해.. 다친데도 없으니
그냥 왔네요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닐텐데
왜 저러고살죠?
멀리서 보던 초딩애들이 저더러 , 개 아직도 있냐며..쟤 무서워서 있는거 보면 못지나간다더라구요
그 할배 쌍욕해주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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