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적인 모임이고 서로의 삶에대해서 나누는 자리
독서후 의견 나누고 있었고 교사.작가등 각자 자기자리에서 자기의 일 열심히 하면서 아이 열심히 키우는 엄마들이신데
제가 제일 막내겸 학년이 어려요
저한테 공개적으로 거절당하는 게 두려워서 부탁하거나 나의 짐을 나누는걸 두려워한다 그거 내려두고 편해져라 언제나 열려있으니 도움을 요청해라
잘 알지도 못하는 분 앞에서 (그날 처음본분 두분) 팩폭 당하니까 그 마음 고맙고 감사하지만...
그리고 내가 아이를 잘 키우려면 넘어서야할 나의 약점인거 인지하고 감사하지만
자고 일어나니 묘하게 이렇게까지 까발려져야하나ㅠ
불편한 감정
이건 제가 내 약점을 대면하기 두려워하는 나의 문제일까요
안전거리 못지키는 학부모 모임인건가요
의도도 과정도 표현도 선하니 제가 헷갈려요
제가 예민하다면 받아들이고 고치려구요
삶을 좀 더 풍족하게 만드는 변화의 과정일까요?
저는 어려서부터 알아서 잘하는 아이로 독립적으로 커서 돈도 일도 다 스스로
학부모 관계안에서도 좀 담백,철벽친다는 말을 좀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