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대 2000년대 초반에 신입생 새벽부터 저녁까지
단체 체육복까지 주문해 입혀서 새벽집합.
무슨 말 안되는 학교이념 구호 엄청 긴데
내용이 엄청 이상하고 뜻도 없는 쌸라샬라같은 말도 섞여 있어요
그거 한명씩 지목해서 외우게 하고 틀리면 또 벌세우고
토끼뜀으로 계단 몇백개 오르게 하고
학교 뒷산 조금씩 올라가면서 몇관문 통과해야 된다면서
계속 얼차려 줬거든요
그거 다 하면 깜깜한 밤 됐구요
끝나면 이제 진정한 치대인이네 하면서 칭찬했어요
신입생 엠티라고 불렀는데
펜션빌려 술마시는 엠티랑은 별개로 다른 행사였구요
교수들도 학교 전통이라면서 옹호했어요.
지금도 하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