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도 화장품도ㆍ백화점만 다니고 그랬는데
40이후부터는 가치관이 달라져서요
옷 거의 다 정리하고 미니멀라이프로 살아요
일안하고 혹은 최소한으로 하고
적게벌고 적게 쓰자 주의구요
근데 아직 미혼이다보니
너무너무 기분이 안나서
오늘 설레는 김에 맘먹고 질렀네요
청바지 진한색 옅은색 2개
심플한 블랙정장바지 1개
마 블라우스 색깔 별로 3개
모자 색깔별로 3개 (아이보리, 황토색, 블랙)
디쟈인은 맘에 쏙들고
색깔 돌려가며 입을 생각하니
넘 기분좋아요
다 해도 3~40만 정도구요
생각지도 못하게 할인받아서 기분 너무 좋아요
봄인데 겨울털모자 쓰고 나와서
봄 모자만 보려다가 이케 질렀네요
넘 오랫만에 질렀더니 행복합니다~~ ^---^
이제 살랑살랑 봄 기분 낼꺼예요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