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수학과외 조언 좀 구합니다.

두분 다 학군지에서도 과외하시고, 경력은 비슷, 여성입니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교육하심.
진도는 중1 - 하 나갑니다.

A선생님
두 자녀 다 장성했고 학군지역에서 본인 집으로 아이들을 불러 과외하심.
아이들에게 리액션이 좋고 칭찬을 엄청 하심
수다스럽고 말이 많으시고 자기 자랑이 좀 있으시나 제 아이는 이런 점이 좋대요.
개인프린트로 엄청 많이 문풀 시키시고, 문제집은 센수준으로만 마무리하심.
가끔 일품이나 최상위S정도 나가시긴 하지만 아이가 싫어하는 경우 하지 않으심.
줌으로 수업할 때 보니 아이들 왔다갔다 좀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수업하시더란..
그룹으로만 과외를 하셔서 3명 그룹과외, 주2회 2시간 30수준임.


B선생님
자제가 고등학생.
재미없으심. 정말 열심히 수업만 하시는 스타일, 아이가 AI같다고 함. 
아이가 싫고 힘들다고 표현해도 꾸준히 본인 스타일대로 가심
(지금 심화를 꼭 해야한다. 연산이 부족하니 문제집 추가하자. 그리고 싶지 않아도 꼭 그림으로 풀어봐라. 
 긴 문장은 꼭 요약해서 연습장에 정리하는 법도 연습이다 등등)
개인 프린트 없고 문제집으로 진행하시며 관련 문제 나오면 바로 문제 만들어서 풀게하시기도 함.
도형 파트 나갈때는 도형 교구를 가져오셔서 만들기만 여러 개 숙제로 내주시기도 하고 교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심.
개인과외만 하셔서 비용이 비쌈. A선생님의 두배.


아이는 두 선생님 모두 별 감흥이 없고,
수감이 그리 뛰어난 아이는 아니고 여아입니다.
현재 B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있고 A 선생님과 진도 나간부분이 잘 안되어 있었어서 B선생님과 고생을 좀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B선생님이 너무 재미가 없다고 ,ㅠㅠㅠㅠㅠㅠㅠ

어떤 선택이 더 좋을지요..
A선생님 선택을 오늘까지 해야해서,, 
고민스러워 조언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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