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신입생 아들 알바보낸 후기

아들 노.가.다^^;; 보내고 걱정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마치고 돌아와 지금은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한달 좀 넘게 일했는데 삼백가까이 벌어왔어요.
이백은 저축하고 나머지는 용돈하겠다고 하더군요.
수신호도 하고 잡동사니 나르는 일도 했나봐요.
요즘 안전제일주의여서 안전했고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다들 나이가 많아서 자식 보듯 애틋한 눈빛으로 봐주어서
힘들지 않았다고 하네요. 

단점 : 돈맛을 알아서 학기중에도 알바를 하고 싶어 하네요.

절대 못하게 했어요. 학기중에는 캠퍼스 낭만을 누리고 장학금 타라구요.

방학때는 알바를 또 하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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