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많이 우셨나요?

아버지가 작년 10월에 밖에서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일하다 시신확인 한다고 제가 제일 먼저

병원 도착했는데 상치루며 정말 눈물이 안나더라고요

입관할때는 울긴 했지만

그래도 상치루며 계속 울었던건 아니였어요

웃기도 했고요. 실감도 안나고 지금도 친정가면 있을것 같고요.

엄마 생신때 모여 식사하다 보면 우리 아빠 없구나

실감나며 슬퍼요. 상치루며 슬프다기 보단

우리 아빠 어디쯤 가고 있을까?

갑자스런 사고라 본인이 돌아가신줄 모르고

좋은곳 못가고 어디서 헤매고 있는건 아닌가

그런 생각만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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