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D-1' 전두환 손자 광주행 예고했지만...경찰 "공항서 체포"
전씨는 앞서 5·18 기념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죄하고 싶다"며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에서 전씨는
"저의 잘못을 더 깊게 배우고 사죄드리고 반성하고 회개하고 싶습니다"라며
"피해자분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실 수 있으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5·18 기념재단과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반성과 사죄를 위해서 광주에 온다면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답변했다.
재단 및 단체 측은 전씨가
구체적으로 접촉해 올 경우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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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씨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 마약류 투약 혐의로
내사에 착수 해온 경찰은 27일 전우원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 및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다.
경찰은 28일 오후 5시 20분 경 전씨가
경찰은 28일 오후 5시 20분 경 전씨가
인천국제공항 입국하는 즉시 영장을 집행하고,
마포청사로 신병을 인치해 마약류 투약 등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전씨는 귀국 후 곧바로 광주로 이동해
이에따라 전씨는 귀국 후 곧바로 광주로 이동해
5·18 피해자 및 유족에 사죄하겠다고 밝혔으나,
광주행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https://www.ajunews.com/view/20230327173535526
마약 관련 수사 받고 결과 나오는 것 감안하면
광주는 언제쯤 갈 수 있을까요.
바로 풀려나기는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