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나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한명은 생각없는 또라이 같지만
나머지 둘이 괜찮으니 만났습니다.
그 또라이는 만약 둘이 만났다면 바로 손절각인 사람입니다.
제 남편이 대기업 임원이 되었습니다.
말을 하려고 하지는 않았는데,
다른 이슈로 얘기하다가 알게 되어
알리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둘은 그냥그냥 반응을 보이는데
그 또라이가
대뜸
계약직?
이라고 반응하네요.
네...임원이 뭔지도 모르는지 주위에 임원들을 훓으며 얘기하기 시작합니다.
네...전 그냥 성격 좋은척
그러게 말이야
라고 했지만
제가 제일 극혐인 사람이 속에 있는 찌그러진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공격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질투할수도 있고, 시기할수도 있지만 다 내뱉지 않으니까 사람인거죠.
상대할 가치는 없는줄 진작에 알았지만
아는척도 하기 싫은데
82님들은 이런경우 어떻게 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