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나 체크가드를 대부분 쓰고
모바일 뱅킹하니 애들용돈도 그냥 이체해 주니까 현금이 필요치가 않아요
그러다 저번주에 당근거래하고 나서 10만원이 생겼어요.
5만원권 두장이요.
그리고 그돈을 지금 입고다니는 봄 점퍼 주머니에 넣어뒀거든요.
제가 거기 돈있는거 확인도 했고요.
근데 토요일에 그옷을 주머니를 확인해봤는데 10만원이 없어졌어요.
아무리 온집을 뒤져도 안나오고 있어요
혹시 아이들 (중.고딩)이 제 옷에 손댄건 아닐까 의심도 들고.
남편은 절대 아니예요..
증거없이 애들 의심하면 안되지만..
혹시라도 돈을 가져갔다면 잘못된 버릇을 고쳐야 해야할것 같아서 고민이예요.
이런적은 처음이라서요
애들한테 혹시 돈 못봤냐고 하니..다 못봤다고 하는데..
이럴경우 그냥 모른척 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