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짐이 많아져서요
전철을 탔는데 배낭이랑 양 어깨
그리고 봉다리들이 더 있었어요
뜨거운게 있어서 나누어 들어야 해서
합치지도 못하고 너무 힘들었는데
자리가 났었다가 제가 갔는데 다른분이 갑자기 쏙 앉아버렸네요;;
그냥 구석에 서있으려는데
어느남자분이 앉으라고 하셔서 간신히 앉았는데
보니까 그분도 계속 서서 가시는거예요
피자한판 들고..
너무 감사해서 눈감고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무한반복 중이예요
감사함을 표현할 길이 더 없어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셔요~~!!
괜히 여기다가도 함 외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