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재명은 지금 완벽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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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은수미 성남시장을 연달아 견제한 성남시의원으로 현재는 경기도의원으로 재직 중인 이기인 도의원(국민의힘 소속)은 펜앤드마이크와 인터뷰에서 "유 전 본부장이 김 처장을 굉장히 아꼈다"며 "이 대표가 김 처장을 모르는 사람이라며 손절하니 유 전 본부장이 화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측근도 아니라고 하고 모르는 사람이라고 한다'고 거듭 묻자 이 의원은 "완벽한 거짓말이다. 완전 측근이다"라며 "김 처장은 이재명을 무서워했다. 다만 이재명을 굉장히 믿었고 자신이 등에 업은 권력이었다며 굳게 믿고 있었다. 김 처장이 내게 '이재명 시장에게 직접 보고했다'는 말도 몇번이나 했었다. 성남시의회 회의록을 찾아봐도 주택사업과 관련해 김 처장이 이재명 시장에게 직접 보고했다는 발언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유 전 본부장이 김 처장을 굉장히 아꼈다. 어쨌든 자신의 수족처럼 일했다. 당시 김 처장도 이 시장과 유 본부장을 등에 업고 거들먹거리며 일을 하다보니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본부장 등 상급자들에게 수많은 공격을 당했다"며 "이러함에도 지금 이 대표가 김 처장을 모르는 사람이라며 잡아떼고 손절을 하니까 유 전 본부장도 인간적으로 화가 나는 것이다. '너는 안 되겠다'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김 처장과 눈 마주친 적도 없고 600명 정도 되는 팀장들을 어떻게 기억하느냐고 한다"며 "일단 이번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처장을 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누구를 향해 이야기를 하고 있느냐'고 물으면 별로 답변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또 600명 정도라는 말도 거짓말이다. 성남시에 산하기관 4개밖에 없다. 정부의 산하기관만큼 규모가 크지도 않다. 50명 정도밖에 안 된다. 중책 맡은 팀,처장급은 10명도 채 안 되기 때문에 이재명은 지금 완벽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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