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닫히면 뭉고리가 없으니 안방으로 들어갈수가 없고
옷방을 통해서 다녀야하긴해요
아예 못다니는건 아니구요
저녁먹는데 남편이 대뜸 저더러 언제 고칠거냐고해요
알아는 봤어? 또 질질 끌다가 몇일 보낼거지?
넌 집에서 하는일이 뭐냐?
도대체 너는 잘하는게 뭐냐?
이게 뭐에요?
주말이라 알아볼수가 없고
당장 문를 못연거도 아닌데 뭐 저딴식으로 말을 하나요?
상 엎을뻔했어요
애 보는데서 (중딩) 소리소리 지르며 싸우다가 집을 나왔어요
남편이 3년넘게 재택근무 중이라
저는 정말 미치도록 스트레스 받는데..
저보고 하루종일 놀고먹는대요
집에 있으면서 남편이 더 막말하고 이상해지는거같아요
말로는 못이길 사람이라 더 화가나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