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간다하면 터무니 없는 소리일까요?
6억짜리 집 있고 그 외 재산 없다고 할 때
한달에 200쓴다 하고 20년이면 4억 팔천에
그 이후로 90살까지 살 거 같지는 않아서 그 이후는
1억 8팔천 남은 거랑 연금 받는 거 백만원도 안 되지만 그거 모은 거 까먹다가 지상에서 안녕한다면
막판에 병원비 때문에 그렇게 안되고 어려울까요?
나이들어 아프면 병원비 들여서 봐줄 자식도 없는데도
돈이 있어야 생명이 연장되고 병원에서라도 치료받고 살고 해서 살려면 돈이 더 있어야 할까요?
내가 그나마 내몸을 내맘대로 움직일 수 있는 80살 전까지는 내 시간은
아무 것도 안하고 볕만 쬐고 있어도 그냥 나를 위해서 살고 싶지 일은 안하고 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