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강남 아이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 직업군이 전문직이 많더라구요
좀 친해진 친구들과 사귀다보니 개인적인 상황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것 같아요.
딸이 어울리는 친구들 아빠는 대부분 전문직이고,
엄마도 의사, 대기업 임원 등 능력있는 분들이네요.
저희 애아빠는 전문직이긴 해도 저희집은 개천용꼬리 수준이고 경기도 소도시에서 그냥 밥은 먹고 사는 정도에요.
저는 전업주부구요.
나름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이렇다하게 내세울건 없는 엄마라…
딸아이가 엄마를 좀 무능하다 생각하며 친구들과 차이를 느끼지는 않을까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