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영화 많이 봤지만 제일 여러번 본 영화가 이 영화 입니다.
올드보이의 불같은 연기 이후 다음작인데..
꿈을 이루지 못하는 평범한 연주자가 결혼도 깨지고 좌절 끝에 도계 탄광촌 가서 관악부 지도 교사를 하는 이야기인데..
정말 따뜻하고 힐링 됩니다.
최민식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최민식은 칼쑤마 아닌 이런 소시민, 휴머니즘 연기도 참 잘 하더라구요.
OST도 너무 좋아요.
트럼펫을 최민식이 연습해서 직접 연주하고 ost 녹음도 했다고 하는데..참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