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으로 했더니 맛이 없어서
ㅋㅅㅋ에서 한우 장조림용으로 4만천원이 안되는 고기를 샀어요.
홍두깨살은 아닌데
역시 한우는 다르네요
물가가 올랐으니 전보다 더 여기 와서 사게 되네요.
모두 3덩어리라
2/3는 대파만 넣고 육개장하고
1/3는 깍뚝 썰기해서 소금 후추로 간하고 밀가루 묻혀 놓고
양파와 마늘에 버터 넣고 후라이팬에 볶다가 고기 넣고
당근까지 볶다가 귀찮아서…
냉장고에 남은 브로콜리 양배추는 적당히 잘라 큰 냄비에 깔고
위에 볶은 재료와 함께 물 넣고 끓였어요
토마토가 집에 없어서
토마토 캔 한개, 캐찹, 치킨스톡 2개 넣고 10분 정도 더 끓였어요.
식힌 것을 오늘 아침 유리 용기에 담아서
김냉에 두었는데
1주일은 반찬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