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구경하고 있으니까 어디선가 익숙한 하이톤이
들려왔어요 얼굴을 안봐도 알겠더군요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때 자기가 퇴사할때까지
계속 괴롭힌 전회사 직장상사더군요
괴롭힌게 다른 사람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하는데
내려오라하고 뒤에서 욕하고 뭐 물어보면 망신주고
다른 사람들이 절 피하게 고립시키려고 계속
괴롭히구요 너무 재수없고 열받아서 얼굴이 표정이
안좋아졌어요 1분 보다가 나가더라구요
동네도 다르고 여기 이사오는것 상상도 못했는데
참 악연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