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사반에 있어서 주말에만 학원을
다닐수 있어요. 그런데 국영수과를
주말에 몰아서 다니려니 기존에 잘 다니던
학원들과 스케줄 안맞아 3월부터 겨우 셋팅해서
학원 다니는데 그나마 수학과 영어가 수업시간이
겹쳐서 수학학원은 테스트마무리 못하고 서둘러
나오고 제가 차로 20분 이동해서 영어학원으로
가는데 항상 30분정도 늦게 가게 됩니다.
양쪽 학원에 양해를 구했지만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수학을 다른학원으로 옮겨 달라고 합니다.
현재다니는 수학학원은 학원탑반이고 원장샘 직강이고
블랙라벨까지 심화를 할 수있고 선행도 저희아이와 진도가
맞아요.
그런데 아이는 굳이 블라까지 해야하냐며 학원숙제가 많아
다른과목 공부할 시간도 부족하다하고 시간도
안맞아 힘들다고 자꾸 바꿔 달라는 말을 해요.
오늘도 다음달 등록하지 말고 빨리 새학원 알아보라고
종용하네요.
그래서 영어학원과 가까운 저희동네 수학학원을 알아보는데
저희 아이와 맞는 반도 없고(지방이라 한학기정도 선행하는 학원이 대부분이에요) 블라같은 심화도 안하네요.
시간 맞는 학원도 찾기 어렵고요.
난감한 상황인데 저는 그래도 심화도 해주고 잘하는 아이들과
수업을 듣는게 좋을듯 한데 굳이 진도도 낮은 반에
들어가 자이스토리만 하는 학원으로 가야하나 싶어요.
아이에게 맞는 학원 찾는게 너무 어려운데
그냥 내신대비 정도에 자이스토리 푸는 학원으로
옮겨도 내신1등급 나오고 모고점수도 잘 나올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