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를줬어요 부모님은 다른곳으로이사가시구요
오래된아파트이긴하지만 결로나 곰팡이나 그런문제없이
깨끗한집이었어요
그런데 세입자분이 일년도채되지않아서 곰팡이가 집에 가득하다고 연락이왔어요 아이를출산하셨는데 곰팡이때문에 아이도병원에 가야하고 감기도자주걸린다고해서 병원비도드리고 했는데
집에가보니 습기가 상당하고 아기가있으니 환기도안시키는거같아서 이문제때문이아닌가 싶기도해서요
인테리어하셨던곳에서 가보시더니 이건 집을망쳐놔서
오히려 저희가 큰소리쳐야하는상황이라고 하시더라구요ㅜ
기존에 곰팡이문제가있었다면 공사할때 단열이나 그런부분들을 더신경써서했겠지만 아무문제없던 집이라 도배만 깔끔하게했거든요
지금 집을빼면 전세가도 내려가서 곤란한상황인데
인테리어한지 일년도되지않아 이런일이생기고
죄인처럼 계속 죄송하다고 해야하니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