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어보고 브릿지를 걸지, 임플란트를 할지 결정한다고 했어요
열어보더니 최대한 살려서 브릿지를 걸겠다고 해서
그 이랑 옆의 B치아를 많이 삭제하고 보철을 맞췄어요.(94만원)
그런데 오늘 보철을 껴보니 제가 치열이 안좋아서 틈이 생긴다며
한 일주일 껴보고 음식물이 많이 끼거나 하면
A를 임플란트로 하고
B는 신경치료를 하고 크라운을 씌우자고 하네요.
이 결정을 저보고 내리라고 합니다.
지금 보철도 손잡이 붙은 채로 끼워져 있어요.
저는 처음부터 A를 임플란트로 갔으면
B를 그렇게 많이 삭제할 필요도 없었을 텐데 속상하지만
그건 이미 벌어졌고 잘해 볼려다가 그런 것이니 어쩔 수 없다 쳐도
A임플란트와 B크라운을 하게 되면
A임플란트 값은 제대로 다 받고
B크라운은 위 94만원의 절반인 47만원을 제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럼 A에 들어갔던 47만원은 1주일 만에 그냥 날리게 되었는데
이 계산법이 맞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