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어묵탕은 접수 했구요. 그리고는...
조카 축의금 30과50 선택장애요.
마음은 30 인데 마음가는대로 할까요?
30주면 적다고 욕하려나요 82분들 30도 괜찮다 하시긴 했어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50줘도
왜 100만원 안 했냐 욕할것 같고.
작년 제 시모상에 조의금 30 언니한테 받았구요.
양쪽집에 조카 여자만 7명 우린 아들 하나 아직 중딩 이에요.
조카들 많아서 일괄 30으로 하고 싶어요.
얘 결혼때 돌려받는다는? 생각 하지도 않아요.
조카도 결혼하면 애 낳았다 돈 달라 애 낳으면 애 돌이다 반지 달라 연락올텐데.
그냥 욕을 먹든 지랄을 하든 30 할까 싶은데
20 더 쓰고 말까 싶기도 하고.
어쨌든 우애 있고 정 깊은 형제간이 아니라 이렇습니다.
솔직히 결혼식도 안 가고 싶은데 부모님이 멀쩡히 다 계시니 부모님 때문에 체면치레 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