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삿짐 싸시는 분들이 혀를 내두르곤 했어요
집안에 수납장도 많이 만들어서 차곡차곡 빈틈없이
그렇게 정리하는.타입이예요
그런데
2-3년 쇼핑 거의 안하고 -그냥 시들해졌어요
당근으로 정리하고 또하고
당근온도가 90도 되버렸어요 ㅎ ㅎ
하지만 살림살이는 아직 열정이 좀 남아 있어서
차선의 제품 몇개 방출하고
꼭 갖고 싶은 물건 한개로 바꾸는 방식으로 정리했어요
이것도 거의 당근거래로.해결했어요
이제 창고, 옷장, 신발장, 싱크대에 빈곳이 여기저기
생기기 시작했어요
근데 이게 엄청 행복합니다.